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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수목극 정상을 굳혔다.
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첫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는 12.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8.2%를 기록한 '국수의 신' 마지막회 보다 4.3%P 상승하며 시작과 동시에 수목극 정상을 찍었다. 특히, 앞서 방송 3사 수목드라마는 시청률 한자릿수를 기록하며 전체적인 부진을 보였지만, '함부로 애틋하게'가 가뭄을 해소했다.
동시간대 방영되는 SBS '원티드'는 7.1%, MBC '운빨로맨스'는 6.4%를 나타냈다.
'함부로 애틋하게' 2회는 안하무인 톱스타 신준영(김우빈)과 가난한 독립PD 노을(수지)의 과거와 재회가 그려졌다.
[사진 =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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