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제이슨 본'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맷 데이먼과의 호흡을 전했다.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제이슨 본' 아시아 프리미어 기자회견에는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참석,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본' 시리즈에 첫 합류하게 된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내가 처음에 본 시리즈에 합류하면서 흥미로웠던 것이 맷 데이먼과 함께 한다는 것, 그리고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한다는 것이었다. 늘 새롭고 혁신적인 감독님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현장에 갔을 때 이게 현실인가, 싶어서 내 볼을 꼬집어보기도 했다. 현장을 구경꾼처럼 돌아다니기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폴 그린그래스 감독에 대해 "폴 감독은 정말 뛰어난 감독이다. 언제나 차분하게 디렉션을 하고, 명쾌하다. 어떻게 하면 사실적이고 진정성있게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감독"이라고 극찬했다.
'제이슨 본'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
[알리시아 비칸데르.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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