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최정이 모처럼 홈런맛을 봤다.
최정(SK 와이번스)은 8일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3점 홈런을 날렸다.
최정은 팀이 4-2로 앞선 3회말 1사 2, 3루에서 등장, kt 두 번째 투수 이창재의 133m짜리 공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날렸다.
시즌 16호 홈런이자 6월 1일 대전 한화전 이후 37일만에 터진 홈런.
SK는 헥터 고메즈와 최정의 홈런에 힘입어 3회말 현재 7-2로 앞서 있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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