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배우 허승재, 오늘(9일) 결혼 '새신랑 된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허승재(36)가 새신랑이 된다.

허승재는 9일 오후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 왔던 만큼 결혼식 역시 소규모 하우스웨딩으로 조용히 진행된다.

한편 허승재는 KBS 공채 16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에서 허필버그 캐릭터로 활약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예명이었던 허태희를 버리고 본명 승재로 돌아가 활동 중이다.

영화, 드라마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그는 KBS 2TV '인간의 조건'에 출연하며 예능에서도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케이블채널 tvN '미친 사랑', MBC '미스코리아', SBS '대박' 등에 출연했다.

[허승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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