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6월 월간 MVP로 문규현, 황재균, 브룩스 레일리, 홍성민을 선정했다.
콜핑 6월 MVP로 선정된 문규현은 24경기 타율 0.329(76타수 25안타) 1홈런 16타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6월 28일과 29일 삼성전에서는 2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를 쳐 KBO리그 최초 기록의 영예를 안았다.
황재균 역시 25경기 타율 0.327(101타수 33안타) 6홈런 25타점 OPS 0.961을 기록하며 중심타선에서 제 역할을 해냈다. 두 선수의 시상식은 8일 사직 LG전에 앞서 진행됐다. 상금은 각각 100만원.
다솜 6월 MVP로 선정된 레일리는 6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 선발투수로서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였다.
홍성민은 불펜투수 중 가장 많은 15경기에 나서 2홀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키는데 큰 힘을 보탰다. 두 선수의 시상식은 9일 경기 전 실시하며 각각 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문규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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