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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무비 ‘수어사이드 스쿼드’ 주요 배역의 클로즈업 사진이 공개됐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8일(현지시간) 할리퀸(마고 로비), 조커(자레드 레토), 데드샷(윌 스미스)의 클로즈업을 소개했다.
할리퀸은 할리 퀸젤이라는 이름의 정신과 박사였으나 아캄 수용소에서 조커를 치료하다가 사랑하게 되어 할리 퀸으로 다시 태어난 인물이다. 조커에게 미쳐있다. 아름다운 외모, 풍부한 의학과 심리학 지식, 곡예사를 능가하는 민첩함과 유연성을 지녔다. 조커처럼 속임수 무기를 활용할 정도로 재치 있고 싸움도 잘하면서 무기도 잘 다루는 사기급 캐릭터. 1992년 애니메이션으로 데뷔한 신참 빌런이지만 현재는 데드풀과 함께 가장 있기 있는 캐릭터로 성장했다.
조커는 악당 중의 악당이다. 자레드 레토는 지난 6월 8일(현지시간) 토탈필름과 인터뷰에서 “조커 보다 더 악명높은 유일한 빌런은 악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커는 아이콘이고, 레전드이고, 악당 중에 가장 나쁘다. 그리고 가장 재미있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데드샷의 본명은 플로이드 로튼으로 살인청부업자다.1950년 6월 ‘배트맨 #59’부터 등장했다. 한 번 총알이 박힌 자리에 다시 총알을 맞춰 넣거나 원샷투킬은 기본인 세계 제일의 명사수이다. 대구경 저격 소총과 손목의 단거리 전용 총을 메인 무기로 각종 특수탄환을 사용하고 표적식별기능을 가진 한 쪽 눈에 삽입된 인공눈과 방탄수트를 입고 있다.
저격에 성공하면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진 탄피를 남긴다. 유일하게 저격하지 못한 배트맨에게 집착하게 된다. 할리퀸과의 관계로 인해 조커와 신경전을 벌이기도 한다. 범죄자들에게 몰살당한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격술을 연마한 뒤 실력을 인정 받아 범죄의 세계에 입문했다. 딸을 위해 청부업을 하다가 체포된 후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에 합류하게 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8월 5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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