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오정복이 허벅지 뒤쪽 부분 통증으로 교체됐다.
오정복(kt 위즈)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0차전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오정복은 1회초 무사 주자 1루서 희생번트를 시도했으나 야수 선택으로 본인만 1루에서 살았다. 곧바로 앤디 마르테의 2루타가 터지며 득점이 예상됐으나 오정복이 주루플레이 도중 다리를 절뚝거리며 간신히 3루에 도달했다. 오정복은 대주자 배병옥과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오정복이 2루 베이스를 밟다가 왼쪽 허벅지 뒤쪽 부분에 통증이 일어나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중이고 경과를 지켜본 뒤 병원 진단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교체 이유를 전했다.
[오정복.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