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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이저리그에 콜업된 최지만(LA 에인절스)이 첫 경기부터 김현수(볼티모어)와 맞대결한다.
최지만이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그는 이날 C.J. 크론이 부상자명단에 오르면서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올 시즌 성적은 14경기서 18타수 1안타.
최지만은 5월 12일 방출대기 조치되면서 메이저리그 40인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다른 팀이 최지만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고, 최지만은 LA 에인절스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였다. 트리플A 성적은 타율 0.329 4홈런 27타점.
최지만으로선 다시 한번 기회를 잡은 셈이다. 마침 복귀전서 김현수와 맞대결한다. 김현수는 이날 역시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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