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가 앤더슨 실바를 꺾었다.
코미어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0 메인카드 세 번째 경기 앤더슨 실바와의 라이트 헤비급 매치에서 3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당초 코미어와 존 존스의 통합 타이틀전으로 예정됐던 이 경기는 존스의 도핑 적발 사건이 터지며 급하게 상대가 변경됐다. 실바는 결전 5일 앞두고 코미어의 파트너로 내정. 경기를 준비했지만 예상대로 챔피언의 벽을 넘지 못했다.
1라운드부터 코미어는 그라운드 기술에서 우위를 보이며 실바를 압도했다. 초반 탐색전 후 곧바로 자신의 장기인 태클을 시도,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다. 이후 파운딩과 엘보우 공격을 꽂아 넣으며 포인트를 획득해 유효타를 벌었다.
2라운드도 비슷한 전개. 코미어는 다시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켜 그라운드에서 완벽하게 실바를 제압했다. 라운드 후반 타격전에서는 실바를 코너로 몰며 체력을 아끼는 여유까지 보엿다.
실바는 3라운드 들어 공세를 취하며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또다시 코미어에게 테이크 다운을 빼앗겼다. 상위 포지션을 차지한 코미어는 앞 선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파운딩으로 유효타를 벌었다. 실바는 후반 한 차례 킥 공격을 성공시켜 반격했지만 이미 넘어간 분위기를 가져 오기는 무리였다.
심판진은 3-0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코미어의 승리를 선언했다.
[다니엘 코미어. 사진 = AFPBBNEWS]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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