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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자작곡을 소개했다.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태연 첫 단독 콘서트 ‘TAEYEON, Butterfly Kiss’가 열렸다.
이날 태연은 팬들을 위해 작업중인 자작곡 ‘Pray’(프레이) 무대를 앞두고 “친한 작곡과 오빠들과 함께 연구하도 도움을 받아가며 힘들 때 ‘이 길 밖에 없다’는 생각에 작업한 곡이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태연은 힘든 시절을 회상하며 “결국엔 음악으로 치유하고 회복했다. 가수가 다 그런 것 아니겠느냐”고 고백했다.
한편, 태연은 서울 공연에 이어, 8월 6~7일에는 부산 KBS홀에서 단독 콘서트 ‘TAEYEON, Butterfly Kiss’를 펼친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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