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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조동혁이 류승수에 돌직구를 날렸다.
11일 밤 방송된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는 배우 류승수와 조동혁이 아프리카 여행을 떠났다.
이날 아프리카 모로코에 도착한 조동혁은 류승수에 "미션 임파서블 촬영지에 가보고 싶다. 그 장면 10번을 봤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고, 류승수는 "여기 사람들 다 친절하다. 다 인사해준다"며 감탄했다.
이에 조동혁은 류승수에 "형이 배우라 그렇다"라고 말했고, 류승수는 "날 알아보는 거냐. 그럼 선글라스 벗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승수는 숙소로 가는 차 안에서 노래를 불렀고, 조동혁은 류승수의 노래에 "안 웃고 참고 들으려고 했는데.."라며 폭소했다.
그러자 류승수는 조동혁에 "박수를 쳐달라"고 말했고, 조동혁은 "잘 해야 박수를 쳐줄 거 아니냐"며 따졌다.
마침내 이들은 30시간 만에 숙소에 도착했고, 류승수는 침대를 보자마자 지쳐 쓰러졌다.
특히 조동혁은 지친 류승수에 "나도 난데 형 진짜 못 생겼다"며 지적했고, 류승수 "지금 외모 따질 상황이 아니다"라며 발끈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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