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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에릭남이 힙합그룹 에픽하이 타블로 및 래퍼 로꼬와 손을 잡았다.
에릭남은 오는 15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싱글 '못참겠어'를 공개한다. 지난 3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인터뷰'(Interview) 활동 이후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이다. 에릭남은 따뜻한 음색과 위로를 담은 지난 활동곡 '굿포유'(Good For You)에 이어 다소 도발적이고, 본능적인 매력을 담은 '못참겠어'로 돌아온다.
재킷 커버는 에릭남이 한 외국인 모델과 입을 맞추고 있는데, 그 동안 에릭남의 이미지에서 크게 변신한 모습이다. 좋아하는 마음을 참지 않고 달려가 고백하는 이른바 '직진남'으로 가요계에 돌아올 에릭남에 음악팬들은 벌써부터 궁금한 기색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타블로가 선물한 가사로 기대를 모은다. 타블로는 감성적이면서도 기발한 시각의 가사로 정평이 나 있어 에릭남의 목소리와 어떻게 시너지를 낼지 관전 포인트다. 더블어 로꼬가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로꼬는 감각적이면서도 개성이 넘치는 래핑으로 이번 신곡에 완성도를 높였다.
에릭남 소속사는 "작사의 귀재 타블로와 감각적 래핑을 선보이는 로꼬가 참여한 웰메이드 음원 '못참겠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에릭남은 앨범 발매 전날인 1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못참겠어'로 최초 무대에 오른다.
[사진 = CJ E&M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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