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통산 300도루를 달성했다.
이용규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박용택은 LG가 5-5로 맞선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안타로 출루했고, 이천웅의 희생번트에 힘입어 2루까지 밟았다.
박용택은 이어 정성훈이 파비오 카스티요를 상대할 때 과감하게 3루를 노렸다. 최초 심판의 판정은 세이프. 한화는 합의판정을 요청했지만, 결국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299도루를 기록 중이던 박용택은 이로써 통산 300도루를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10호 기록이다.
[박용택.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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