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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구라가 아들 동현에 조언했다.
이날 김구라는 김구라는 동현에 "주말에 뭐하냐"고 물었고, 동현이는 "여자친구 만난다"고 답했다.
이어 김구라는 동현에 "너 '곡성'봤냐"고 물었고, 동현이 "안 봤다. 여자친구랑 볼 거다"라고 하자 "나는?"이라며 여러 영화를 나열해 "여자친구랑 봤냐"고 물었다.
이에 동현은 김구라에 "뭐만 하면 여자친구랑 봤냐고 하는 거냐"며 투덜거렸고, 제작진에 "여자친구가 첫사랑이다. 순수하다. 장난도 많이 치고"라며 자랑했다.
또 김구라는 동현이에 "모든 걸 여자친구한테 맞춰주는구나? 아빠한테도 맞춰달라"고 말했고, 동현이는 "맞춰주지 않냐. 마사지도 같이 받고. 시간 내서 굳이 맞춰서 받고 싶진 않다"며 쌀쌀맞게 답했다.
특히 김구라는 동현이의 여자친구 사랑에 "한 여자만 만나 평생을 사는 게 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다"며 심술을 부렸고, 동현이가 "난 벼락 맞겠네"라고 반격하자 "여자친구는 좋겠네"라며 부러워했다.
또한 김구라는 동현에 "여자친구는 뭐 좋아하냐"고 물었고, 동현은 "닭발, 떡볶이 좋아한다. 엄마 입맛이다"라고 답했다.
[사진 = 채널A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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