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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비스트 멤버들이 자신의 팬들에게 마음을 써 준 배우 이서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비스트는 1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게스트로 출연해 정규 3집 음반 '하이라이트(HIGHLIGHT)'와 타이틀곡 '리본'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 중에는 과거 이서진과 비스트 팬들의 일화가 소개됐다. 이서진이 추운 날씨 속에 비스트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우연히 보고 10만 원 수표를 건넸던 것.
이와 관련해 멤버들은 "이 이야기를 이제 들었다. 당시에 들었다면 어떻게라도 감사의 뜻을 전했을 것이다"며 입을 열었다.
특히 용준형은 "우선 우리가 데뷔하기도 전이었는데 그 때 우리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또 우리 팬들에게 마음을 써 준 이서진 선배님에게도 고맙다. 그런 모습이 존경스럽고, 배워야 할 부분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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