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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호진 PD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유호진 PD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적한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 중인 '1박2일' 멤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저희 팀은 여전히 즐겁고 철딱서니 없이 촬영하고 있습니다. (유)일용 PD님을 열심히 도울게요"란 글을 덧붙였다.
최근 '1박2일'은 큰 변화를 맞이했다. 시즌3 들어 프로그램을 부활시킨 유호진 PD가 기획 프로듀서를 맡아 기획 업무에 집중하고, 유일용 PD가 새롭게 현장 연출진의 수장이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한 다양한 억측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유호진 PD는 지난 6일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지난해 말부터 내게 개인적인 사정이 생겼고, 또 2년 정도 프로그램을 하다보니 건강 면에서도 버겁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회사에 프로그램을 면하고 싶다는 부탁을 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1박2일'의 유호진 PD(아래에서 왼쪽)와 유일용 PD. 사진출처 = 유호진 PD 인스타그램,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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