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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하니' 이수민의 후임은 누가 될까.
EBS는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 새 MC '하니'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 MC이자 각종 예능에서 활약 중인 이수민의 8월 하차에 맞춰 후임으로 나서게 된다.
EBS가 공개한 자격 조건은 '1998년부터 2004년 출생의 열정 가득한 소녀'다. 만 12세부터 18세까지로 중학생부터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연령이다.
'보니하니'가 오랫동안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은 인기 프로그램인 만큼 다양한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 지원자뿐 아니라 아역 배우, 아이돌 등의 지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보니하니'에선 한별, 김소영, 이신애, 서효명, 이은, 정은지, 주다영, 이지은 그리고 이수민까지 총 9명의 '하니'를 배출했다.
다만 이수민의 인기가 워낙 컸던 까닭에 후임 '하니'로서는 이수민 하차 후폭풍을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
EBS는 새 '하니' 선발 과정을 특집 프로그램 'NEW 하니를 찾아라!'란 타이틀로 8월 19일부터 방송할 예정이다. 단 '하니' 선발 과정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흐르는 것을 경계하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E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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