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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저희 음악이 퇴색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인 기획사 설립, 박재범과 사이먼도미닉이 수장으로 있는 AOMG행 등 여러 소문에 휩싸인 래퍼 비와이 측이 입장을 밝혔다.
비와이 측 관계자는 14일 마이데일리에 “1인 활동 및 기획사와 계약 등 우리의 행보에 대해 언질을 한 적이 없는데 여러 이야기가 있는 것 같다. 일단 비와이를 비롯한 우리는 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싶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가 우리 음악을 100% 맞춰줄 수는 없을 것이고, 1인 기획사를 차린다고 해도 우리 스스로 모든 것을 풀어낼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거취를 생각해본 적이 없다. 단지 음악이 더 중요할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우린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음악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우리의 음악이 퇴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 뿐이다. 우리 것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이 있다면 계약을 하고 싶지만 비와이와 우리 모두 아직은 어리다보니 (연예계) 백그라운드를 다 이해를 못해서 고민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와이는 엠넷 ‘쇼미더머니5’ 유력한 우승자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내는 음원마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순식간에 스타로 떠올랐다. ‘쇼미더머니5’는 오는 15일 파이널 무대를 공개한다.
[사진 = 엠넷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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