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근우, 11년 연속 100안타 달성…KBO 5번째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11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정근우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정근우는 2회초 2사 1루,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류제국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기록, 이번 시즌 100번째 안타를 때렸다. 이 안타로 11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달성. KBO 5번째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경기에서는 한화가 김태균의 1회초 2타점 적시타로 LG에 2회초 현재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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