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한화 이글스 이용규가 7년 연속 100안타와 통산 300도루 기록을 달성했다.
이용규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용규는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3번째 투수 데이비드 허프를 상대로 이번 시즌 100번째 안타를 때렸다. 이 안타로 이용규는 7년 연속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KBO 27번째 대기록.
이용규의 기록행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후 곧바로 2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개인통산 300도루까지 달성. 개인기록을 연달아 달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용규.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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