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MVP는 이긴 팀에서 나옵니다.”
드림올스타(두산, 삼성, SK, 롯데, kt) 강민호(롯데)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 앞서 미스터 올스타(MVP)에 뽑히는 비결을 전했다.
강민호는 지난해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쐐기 투런포 한 방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강민호는 생애 첫 미스터 올스타(MVP)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강민호는 “지난해에 이미 했는데 올해는 양보해야죠”라고 밝게 ?S었다. 이어 “아무래도 선발로 출전한 사람이 받기 유리한 것 같다. 우리 팀에서는 김문호(롯데)가 벼르고 있다. 문호에게 일단은 팀이 이기길 바래야 한다고 조언했다”라고 말했다.
강민호는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내리 안타를 치는 선수가 유리하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팀의 승리다. MVP는 이긴 팀에서 나오는 것이다”라고 미스터 올스타가 되는 비결을 설명했다.
이번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미스터 올스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2,900만원 상당의 KIA 자동차 2017 K5 Signature가 수여된다.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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