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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생애 가장 특별한 봄을 만들어 줘서 고맙습니다. 보고 싶을 거야."
16일 밤 방송된 JTBC '반달친구' 마지막 회에서는 보름간의 '전투육아'를 마무리하고 이별의 시간을 갖는 아이돌그룹 위너와 아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14일차, 위너와 아이들은 바다로 여행을 떠났다. 이들이 바다를 찾은 이유는 아이들 중 한 명인 여준이의 소원이 바로 "바다에 가보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바다에서 위너와 아이들은 함께 사진을 찍고, 장난을 치며 추억을 쌓았다.
그리고 15일차, '반달친구'의 마지막 날이 찾아왔다. 위너 멤버들의 표정도 아쉬움으로 무거워졌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도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위너 멤버들은 자신들의 노래인 '센치해'를 '졸업해'로 개사하는 등 졸업식 준비에 최선을 다 했다.
시작된 졸업식에서 위너 멤버들은 졸업장과 상장 수여, 송사, 깜짝 공연 등 다채로운 코너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즐겁게 했다.
눈물도 있었다. 위너 멤버들은 아이들을 생각하며 적은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민호는 "이제 다시 가수 송민호로 돌아가지만 너희의 가슴 속에는 평생 캔디쌤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태현은 "나도 너희와 지내는 것에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이렇게 금방 정이 들 줄 몰랐다. 생애 가장 특별한 봄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진우는 "너무 보고 싶을 것 같다"고 말하다 눈물을 쏟기도 했다.
또 남우, 정우의 어머니는 위너에게 보내는 감사편지를 낭독했고, 이를 듣던 위너 멤버들은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야기는 두 달 후 공연장에서 재회한 남우, 정우와 위너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막을 내렸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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