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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아역배우 김환희가 '2016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8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김환희의 수상 소감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김환희는 지난 15일 열린 '2016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영상 속 김환희는 트로피와 꽃다발을 들고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는 "이렇게 멋진 '곡성'이라는 영화에 출연한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큰 상까지 받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환희는 지난 5월 개봉된 나홍진 감독의 신작 '곡성'에서 곽도원의 딸 효진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성인 배우 못지않은 열연으로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김환희. 사진 = 나무엑터스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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