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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배우 한효주가 뉴트럴 톤 의상을 입고 숨을 멎게하는 우아함을 자랑했다.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이 18일 8월호 커버 스토리의 주인공 한효주의 화보를 공개했다. 한효주는 소매와 네크라인이 과장되게 표현된 뉴트럴 톤 상의를 입고 특유의 우아함을 자랑했다. 또한 안개꽃 가득한 스튜디오에서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효주는 오는 20일 방영될 MBC 드라마 ‘W’로 6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이에 그는 “연기자가 감정에 따라 쭉 연기할 수 있는 작품은 아니에요. 촬영 장소나 스케줄 때문에 각각 따로 촬영해야 하는 상황이 부지기수이니 사전 계획이 중요하죠”라며 “그런 부분에서 감독님이 배우가 준비해야 할 것을 분명히 짚어주세요”라고 CG 작업이 잦은 드라마의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효주는 처음으로 연하 상대 배우를 만난 것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이종석이 저를 자연스럽게 ‘누나’라고 부르는 바람에 고민할 겨를도 없이 호칭부터 정리됐죠. 촬영하면서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어요”라고 말했ᄄᆞ.
또한 1년에 한 편 이상 영화를 촬영하며 스스로 캐릭터와 연기에 변화를 주기 위한 노력을 담담히 고백했다. 한효주는 “늘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했어요. 연기의 폭이 매우 넓어진 것은 아니지만, 제가 연기한 캐릭터가 모두 다르다 보니 그 미묘한 변화가 좋더라고요. 제가 만들어낼 수 있는 변화요”라며 “늘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고 있어요. 이번 드라마도 그런 면에서 자신 있게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장르적으로도 새롭고요”라고 설명했다.
[한효주. 사진 = 인스타일]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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