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 뉴질랜드)가 리우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뉴질랜드 올림픽위원회는 18일(한국시각) "뉴질랜드 올림픽위원회는 리우올림픽에 국가를 대표할 3명의 골퍼를 확정했다. 여자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와 남자골퍼 대니 리, 라이언 폭스"라고 공식 발표했다.
결국 뉴질랜드는 리우올림픽 골프에 3명의 선수를 내보낸다. 리디아 고는 리우올림픽에 참가하는 유일한 뉴질랜드 여자 골퍼지만, 세계랭킹 1위로서 우승후보 1순위다. 이날 마라톤클래식서 우승, 시즌 4승과 개인통산 13승을 챙겼다.
뉴질랜드 올림픽위원회는 "리디아 고는 메이저대회 수상경력이 있고, 리우에서 메달을 노린다"라고 했다. 리디아 고도 "뉴질랜드 대표로 출전해 엄청 흥분된다. 올림픽 선수촌과 푸드코트를 볼 수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리디아 고는 리우올림픽서 한국을 대표하는 박인비(KB금융그룹), 김세영(미래에셋), 양희영(PNS창호), 전인지(하이트진로)와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리디아 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