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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탤런트 김수현이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부산행'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로 7월 20일 개봉한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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