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새로운 외국인 투수들이 주말 등판할 예정이다.
류중일 감독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새로운 외국인 투수 요한 플란데와 아놀드 레온의 주말 출전을 알렸다.
지난 11일 기존 외국인 투수 앨런 웹스터의 대체 요원으로 팀에 합류한 플란데는 별도의 2군 등판 없이 곧바로 1군 데뷔를 갖는다.
전반기 ‘어깨뭉침’현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레온은 현재 1군 훈련에 합류해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다. 레온의 전반기 등판은 단 한 경기. 지난 5월 26일 KIA전에서 5이닝 12피안타 5탈삼진 1볼넷 8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류 감독은 “플란데와 레온은 현재 1군 훈련에 동행하는 상태다. 두 선수 모두 주말 kt전에 출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잘 던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두 선수가 모두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19일부터 두산과 주중 3연전을 치른 이후 수원으로 이동해 kt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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