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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허경환과 개그우먼 오나미가 시청률 6%를 넘으면 숏키스를 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문희준은 허경환과 오나미에게 "시청률 7%가 넘으면 결혼을 하겠다"던 윤정수와 김숙의 공약을 언급하며 "6%에 딥키스 어때?"라고 제안했다.
이에 허경환은 "이게 왜 로맨스로 안 보이고 벌칙 같지?"라고 꺼려했다.
그러자 문희준은 "눈 딱 감고 1분만 딥키스. 키스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 친한 사람끼리. 응원해주고 싶어서 그래"라고 설득했다.
이에 오나미는 "할 수 있다. 모르는 사람이랑도 하는데"라고 반색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6% 이상에 딥키스 돼?"라고 물었고, 오나미는 "된다"고 답했다.
이에 허경환은 "숏. 독사 같이 숏"이라고 제안했고, 오나미는 내심 아쉬웠지만 이를 수락했다.
그러자 홍석천은 오나미에게 "숏은 허경환 의사야. 쟤가 숏을 쏘면 네가 물면 돼. 그럼 롱이 되는 거야"라고 키스 코치를 했다.
이에 허경환은 "어떻게 잡냐?"고 물었고, 홍석천은 "들어와 봐라"라고 흑심을 드러내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개그맨 허경환-개그우먼 오나미.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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