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부산행'의 흥행 조짐이 심상치 않다.
20일 오후 5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부산행'의 예매율은 77.9%로 개봉 당일 압도적인 흥행 스코어를 예상케 하고 있다.
'부산행'은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에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역대 최고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작품으로, '돼지의 왕', '사이비' 등으로 애니메이션 영화계에서는 정평 난 연상호 감독의 첫 장편 상업영화다.
'부산행'은 한국형 첫 좀비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로 주목받고 있으며 공유, 마동석, 정유미, 안소희, 최우식, 김의성, 김수안 등 배우들과 좀비들의 실감나는 열연이 더해져, 앞선 시사회를 통해 입소문이 났다.
올해 첫 천만 영화 축포를 '부산행'이 끊을 수 있을까. 기분좋은 흥행 스타트를 끊은 '부산행'에 첫 천만을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영화 '부산행'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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