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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의 1위 돌풍이 시작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여자친구는 노래 '너 그리고 나'로 1위 '챔피언송' 트로피를 차지했다.
여자친구는 1위 수상 후 "감사합니다"라며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버디 사랑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너 그리고 나'로는 전날 케이블채널 SBS MTV '더 쇼 시즌5'에 이어 음악방송 2관왕이다. 음원차트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주 다른 순위제 음악방송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데뷔한 여자친구는 앞서 올 2월 노래 '시간을 달려서'로 데뷔 최초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 특히 '시간을 달려서'로만 무려 음악방송 15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너 그리고 나'는 여자친구의 첫 정규앨범 'LOL' 타이틀곡으로 일명 '학교 3부작' 이후 여자친구의 새로운 도약을 담고 있는 상쾌한 노래다. '학교 3부작'을 함께해온 이기, 용배 작곡가가 만들었다.
한편 이날 '쇼챔피언'에는 비스트, 세븐틴, 조미, 에릭남, 스텔라, 매드타운, 소나무, 멜로디데이, 브레이브걸스, 스누퍼, 아스트로, 로미오, 구구단, 가비엔제이, 브로맨스, 비트윈, 보이스퍼 등이 출연했다. 스텔라는 '펑펑울었어', 에릭남은 '못참겠어'로 컴백 무대를 펼쳤다.
[사진 = MBC뮤직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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