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김민성이 후반기 첫 홈런을 날렸다.
김민성(넥센 히어로즈)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날렸다.
김민성은 이날 팀이 2-1로 앞선 6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LG 선발 우규민의 117km짜리 커브를 잡아 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8호 홈런. LG에서 합의판정을 신청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넥센은 김민성의 홈런에 힘입어 6회말 현재 3-1로 앞서 있다.
[넥센 김민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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