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삼성이 상주상무에 승리를 거두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수원은 2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1라운드에서 상주에 1-0으로 이겼다. 리그 9위 수원은 이날 승리로 5승9무7패(승점 24점)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상주는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10승2무9패(승점 32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수원은 경기시작 2분 만에 조나탄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조나탄은 산토스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으로 연결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다. 조나탄은 상주를 상대로 수원 데뷔골과 함께 자신의 K리그 클래식 첫 골을 기록했고 수원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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