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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조현아 "동명이인 사건 때문에 짜증…땅콩도 못 시켜" 토로
2016-07-21 00:03:32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동명이인으로 인해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20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동명이인 사건 때문에 곤혹스럽다고?"란 질문에 조현아는 "이름이 오랫동안 매일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이름을 부를 때마다 짜증이 났다"고 고백했다. "병원에서 '조현아님 들어오세요'라고 이름이 떠서 너무 싫었다. 병원도 안 갔다"고도 솔직하게 말했다.
MC가 "비행기 거기 안 타냐?"고 묻자 조현아는 "어쩔 수 없이 탔는데 땅콩을 못 시켰다"며 "땅콩 좋아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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