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부상’ 추신수, 15일짜리 DL행…시즌 세 번째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또다시 DL(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날 추신수의 DL 등재를 발표했다.

이로서 추신수는 올 시즌 세 번째 DL행을 통보 받았다. 앞선 두 차례 부상원인은 종아리 부상과 햄스트링. 이번에는 전반기 마지막부터 이어진 등 부상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추신수가 등 염증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텍사스는 헨서 알베르토와 델리노 드쉴즈를 콜업해 공백을 메운다”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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