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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체육회가 오는 8월 5일부터 17일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제31회 리우하계올림픽대회에 정몽규 단장을 포함하여 선수 204명, 경기임원 95명 및 본부임원 32명 등 24종목 331명의 선수단 파견계획을 최종 확정하였다.
체육회는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종목별 중점훈련을 지원하고, 사전 컨디션 적응훈련 실시, 한식제공을 위한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선수단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예방대책 수립하고, 선수단 본단 전세기 운영 및 코리아 하우스 운영을 통해 선수단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외에 체육회 가입탈퇴규정에 근거하여 회원종목단체의 등급을 심의·의결하였다. 오늘 회의에서는 올림픽종목단체는 심의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종목 대표성, 시·도 종목단체 개수,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법인 여부 등의 등급별 요건(기준)에 따라 정회원은 60(올림픽종목단체 35개 포함)개, 준회원은 5개 단체로 최종 의결하였다.
이사회는 또 스포츠공정위원회, 전국종합체육대회 규정 등 총 5건의 규정 개정을 의결하였고, 이사들은 직후 개최된 리우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하여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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