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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대륙을 사로잡은 남자 황치열이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황치열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어서옵SHOW' 녹화에 일곱 번째 재능기부자로 참여했다.
이날 황치열은 '재능자판기' 면모로 현장을 달궜다. 무슨 재능을 가지고 나왔냐는 질문에 그는 "춤·운동 등 조금 조금 많이 건드렸었어요"라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웨이브부터 팝핀, 라틴댄스, 브레이크댄스로 이어지는 댄스퍼레이드를 펼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놀래켰다는 후문이다.
또 운동으로 다져진 근력을 과시했다. 자신의 빅데이터에 식스팩이 나오자 의자 두 개에 몸을 지탱해 다리를 올리는 운동을 선보인데 이어 가볍게 뛰어 올라 3m 앞에서 착지하는 제자리멀리뛰기 시범을 보였다. 이에 이서진, 김종국, 노홍철 등 재능호스트들은 "도대체 정체가 뭐야?", "사람들이 안 좋아할 수가 없네" 등의 칭찬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모두가 인정하는 노래실력까지 아낌없이 공개했다. 보컬트레이너로도 활동한 황치열은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로 보컬 트레이닝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탄탄한 노래실력을 기반으로 모창도 대 방출했다.
이런 황치열의 끝없는 재능에 감탄하던 이서진은 "이제 히트곡만 있으면 되겠네"라며 그의 단 한 가지 약점을 제대로 저격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는 소식이다.
한편 황치열이 출연한 '어서옵쇼'는 오는 22일 오후 9시 35분 방송된다.
[황치열. 사진 = KBS 2TV '어서옵SHO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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