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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허경환이 오나미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에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오나미와 허경환이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허경환이 고정출연 중인 '헌집새집'에 게스트로 출연한 오나미는 "눈빛만 봐도 불꽃이 튈 듯한 분위기의 좋은 침실을 가지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또 오나미는 허경환에 대해 "방송 촬영을 안 할 때에도 실제로 굉장히 다정하고 잘 챙겨준다. 사실 진심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허경환도 오나미에게 서운해 했다. 허경환은 "얼마 전 방송 녹화 때문에 군대에 가게 됐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현장에서 오나미에게 전화를 했는데 받지도 않더라. 방송에서만 나를 좋아하는 척 하는 것 같아 진심으로 서운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나미는 "설마 나한테 전화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받아쳤고, 허경환은 "나는 네가 전화 안 받을 거란 생각을 못했다"며 사랑싸움을 하듯 투정을 부렸다.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설마 지금 둘이서 ‘밀당’하는 거냐. 이럴 거면 둘이 진짜 결혼하는 게 좋겠다"며 부러움의 야유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나미가 출연한 '헌집새집'은 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헌집새집'에 출연한 오나미.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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