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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최근 '하차 개그'의 주인공이 된 개그맨 김영철이 JTBC '아는 형님' 최창수 PD와의 진지한 대화 장면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는 형님' 최창수 PD와 이런저런 얘기 중. 근데 내가 너무 진지하게 보이네"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아는 형님'의 연출자인 최창수 PD와 진지한 표정으로 대화 중인 김영철의 모습이 담겨있다. "얘기 중"이란 김영철의 설명과 달리, 네티즌은 사진을 본 뒤 "혼나는 중?", "반성하는 중?", "하차 논의 중?"이라는 추측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최근 '아는 형님' 방송분에서 "시청률 5% 달성 시 '아는 형님'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공약했지만, '아는 형님'의 시청률은 이미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3.728%까지 상승한 상황이다.
[최창수 PD(왼쪽)와 김영철. 사진 = 김영철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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