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영구탈락자는 누구?" '언프3' 10人, 폭풍랩 신고식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3' 도전자 래퍼 10명이 생방송 무대를 통해 신고식은 물론, 영구탈락 미션을 진행했다.

21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생중계된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랩스타3' 영구 탈락 미션 생중계에는 여자 래퍼 10명이 출연했다.

이날 생중계 미션 1라운드에는 자이언트 핑크, 케이시가 대결을 펼쳤다. MC 양동근은 무대 앞에서 다른 8명의 래퍼들과 함께 배틀을 봤고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났다. 아직 투표를 못했다면 서둘러달라"라며 시청자들에게 투표를 촉구했다.

무대를 마친 자이언트 핑크는 "이렇게 사람들에게 보여줄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 무대를 마치고 나니까 앞으로 보여줄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케이시는 "신나게 하려고 했다. 날 처음 본 분들이 많으니까, 어떻게 보셨을지 모르겠다. 난 정말 신났다"라고 전했다.

2라운드는 미료와 나다였다. 나다는 "배틀 준비 많이 했다. 일단 언니와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고 둘 중에 한 명이 시원하게 지는 걸로"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미료는 "열심히 해서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두 사람은 생방송 무대임에도 떨지 않고 무대를 펼쳤다.

제이니와 유나킴은 3라운드에서 진정한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상큼한 미소를 지었다. 파워풀한 무대를 마친 제이니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련하다. 유나킴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유나킴은 "원래 더 잘할 수 있는데 아쉽다. 그래도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4라운드에서는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던 전소연과 쥬얼리 출신이자 최근 '쇼미더머니5'에 도전했던 하주연이 맞붙었다. 두 사람은 무대 경험이 있는 만큼 여유로운 무대매너를 보였고 이들의 무대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댓글창을 통해 박빙의 반응을 보였다.

5라운드는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힙합밀당녀로 이름을 알린 육지담과 그레이스가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마치 걸그룹 멤버처럼 호흡을 보이며 무대를 꾸몄다. 육지담은 "연습 때도 잘 했지만 무대에서 잘 한 것 같다"라고 자신의 무대에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실시간으로 진행된 문자투표 결과에 따라, 10명 중 영구탈락자가 나온다. 결과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회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트랙을 놓고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경쟁을 펼쳐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29일 밤 11시 첫 방송.

['언프리티 랩스타3' 영구탈락 미션. 사진 = TV캐스트 영상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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