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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왁스가 동성애자로 오해 받은 적 있다고 털어놨다.
21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쇼윈도 친구' 특집이 방송돼 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와 지효, 가수 왁스와 방송인 홍석천, 메이크업아티스트 손대식과 박태윤이 출연했다.
"홍석천이 성향을 바꾸라고 했다고?"란 질문에 왁스는 웃으며 "매일 붙어 다니다 보니까 '혹시 왁스도 그쪽이 아니냐'는 얘기를 들었다"며 홍석천에게 이야기를 전했더니 "너도 이 참에 돌아와라 하더라"고 밝혔다.
홍석천은 부모님이 왁스를 며느릿감으로 생각했었다며 "얼마 전 팔순 잔치를 하셨다. 왁스가 내려와서 축가를 불러줬다"며 "모든 사람들이 왁스인 것을 알고 저랑 너무 잘 어울린다며 '결혼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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