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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개그우먼 오나미와 결혼할 가능성이 있다고 고백했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 김구라는 허경환의 마음을 사로잡는 침실 인테리어를 의뢰한 오나미에게 "가상 결혼 이후 실제로 허경환과 결혼할 가능성이 늘었냐?"고 물었다.
오나미는 "나는 처음에는 한 20%로 생각했다"고 답했고, 김구라는 "그렇다면 지금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오나미는 "지금은 한 70% 정도?"라고 답해 허경환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허경환에게 "본인도 결혼 가능성이 높아지긴 했냐?"고 물었고, 허경환은 "나는 이제 20%인지 모르겠는데"라고 저도 모르게 오나미와 결혼할 가능성이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하지만 허경환은 이내 "나는 19%에서 시작했다"고 급 허옹성을 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개그우먼 오나미-개그맨 허경환. 사진 =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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