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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쥬라기 월드2’가 내년 2월 하와이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
21일(현지시간) 쥬라기 아웃포스트, 릴 뉴스 하와이 등은 ‘쥬라기 월드’의 속편이 2017년 2월 27일 촬영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것이 프리 프로덕션인지, 본 촬영인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쥬라기 월드’ 속편은 1편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각본을 쓰고, ‘오퍼나지:비밀의 계단’ ‘더 임파서블’을 연출한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바요나 감독은 브래드 피트 주연의 ‘월드워 Z’ 속편 연출에서 하차한 이후 ‘쥬라기월드2’ 감독 물망에 오른 바 있다.
‘쥬라기월드2’는 섬 밖에서 펼쳐지는 공룡들의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무기화된 공룡’을 다룰 예정이다.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1편에 이어 속편에 출연한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속편에서 하이힐을 신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해 개봉한 ‘쥬라기 월드’는 전 세계에서 16억 7,040만 달러를 벌어들여 ‘아바타’ ‘타이타닉’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 이어 역대 흥행랭킹 4위를 기록했다.
‘쥬라기월드2’는 2018년 6월 22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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