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현대축구단이 주최하는 ‘울산현대축구단배 일산 전국비치사커대회’가 22일부터 3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 동구가 울산 일산해수욕장에서 개최하는 ‘2016 울산조선해양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다.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에 울산을 연고로 하는 지역 축구팀이 함께 참가해 의미가 깊다. 또한, 그간 축구장, 풋살장에서 개최되었던 기존 대회들과 달리 시원한 동해바다를 끼고 있는 울산의 지리적 특색을 살려 주최하는 ‘비치사커대회’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뒀다.
일산비치사커대회는 일반부와 고등부 2개로 나눠 열리며 22일 고등부, 23일 일반부 조별 예선리그(1개조 4개 팀 풀리그)를 거쳐 24일 본선 토너먼트 및 결승 경기를 치른다.
대회 우승팀, 준우승팀, 공동3위팀에게는 축구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MVP와 세레머니상 등 개인 타이틀도 시상한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10분씩 열리며, 연장전 시 5분간 경기를 열 되 골든골을 적용한다.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승부차기를 통해 승자를 가린다.
[사진 = 울산현대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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