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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토크시티가 기성용 영입을 추진했지만 소속팀 스완지로부터 거절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웨일스온라인은 21일 '지난달 스토크시티가 700만파운드(약 105억원)의 금액으로 스완지에 기성용 이적을 제시했지만 거절 당했다'고 전했다. 스완지로부터 기성용 이적 제의를 거절 당한 스토크시티는 리버풀의 알렌(웨일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시즌 스완지의 귀돌린 감독이 부임한 이후 출전기회를 쉽게 얻지 못했다. 반면 스완지는 스토크시티의 이적 제안을 거절하며 기성용을 쉽게 내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스완지는 지난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이후 리그서 꾸준히 중위권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기성용 영입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진 스토크시티는 지난시즌 리그 9위를 기록한 가운데 3시즌 연속 9위로 시즌을 마감하는 등 스완지시티와 함께 꾸준히 리그 중위권의 성적을 내고 있는 팀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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