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18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승을 거뒀다.
이무진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은 22일(한국시각)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2016 FIBA 18세 이하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B조 예선 첫 경기서 일본에 92-72로 완승했다. 한국은 대회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은 신민석이 3점슛 5개 포함 24점 12리바운드, 양재민이 19점, 한승희가 14점을 올렸다. 전반전을 37-29로 마친 한국은 3쿼터에 35점을 퍼붓는 사이 일본의 득점을 단 9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승부를 갈랐다. 일본은 4쿼터에만 34점을 올리며 추격했으나 한국은 20점 리드를 지키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레바논, 카자흐스탄, 이란, 인도네시아와 차례로 조별리그를 갖는다. 이후 8강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을 노린다. 내년 19세 이하 세계대회 티켓이 걸린 대회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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