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외국인타자 닉 에반스(30)가 이틀 연속 홈런을 가동했다.
에반스는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7차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2회초 1사 1루에서 LG 선발투수 유경국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짜리 홈런을 쳤다.
에반스가 친 공은 유경국이 3구째 던진 120km짜리 체인지업. 홈런 비거리는 125m였다.
에반스는 전날(22일) 잠실 LG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마크했다. 에반스의 시즌 18호 홈런. 두산은 에반스의 홈런으로 2점을 선취, 2-0으로 앞서 나갔다.
[두산 에반스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 vs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초 1사1루서 2점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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