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왼손투수 유창식이 KBO에 승부조작을 자진신고했다.
KIA 타이거즈 투수 유창식이 국민체육진흥법을 위반한 사실을 KBO에 자진 신고했다.
유창식은 지난 23일 토요일 구단 관계자와의 면담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진술했으며, 유창식의 소속구단 KIA 타이거즈는 어제 오후 KBO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
유창식은 지난 2014년 4월 1일(당시 한화 소속) 홈 개막전인 대전 삼성전에서 1회초 3번 타자 박석민에게 볼넷을 내준 것으로 진술하였다.
이에 KBO는 금일 해당 수사기관인 경기북부경찰청에 이 사실을 즉시 통보했으며, 향후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유창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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