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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터밀란(이탈리아)이 공격수 이카르디(아르헨티나) 이적설을 부인했다.
인터밀란의 아우실리오 단장은 2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FC인터뉴스를 통해 이카르디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카르디는 최근 나폴리행 여부로 주목받고 있다.
아우실리오 단장은 "이카르디는 인터밀란에 남을 것이다. 우리의 입장은 확고하다. 돈 문제가 아니다. 나폴리의 이적 제안도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 여름 우리의 계획은 선수단을 보강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바네가 등 3명의 선수를 영입했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며 "아카르디와 우리 사이에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인터밀란의 사네티 부회장 역시 "이카르디는 젊고 잠재력이 있다.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 지난해 계약을 연장했고 주장도 맡았다"며 이카르디가 팀에 잔류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삼프도리아(이탈리아)서 프로에 데뷔한 이카르디는 지난 2013-14시즌부터 인터밀란서 활약하고 있다. 이카르디는 세리에A 통산 120경기서 58골을 기록한 가운데 인터밀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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