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NC 다이노스가 한 박자 빠르게 대구에 입성했다.
김경문 감독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무더위 속 효율적인 선수단 운영을 위해 하루 일찍 대구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광주에서 KIA와 3연전을 치른 NC는 원래 일정상 홈 마산으로 돌아가야 했다. 그러나 NC는 24일 경기가 종료된 후 곧바로 대구로 이동했다. 무더위 속 선수단의 피로감을 덜어내기 위해 이동일을 줄인 것이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무더위 속에서 경기를 하면 분명 지친다. 우리는 24일 KIA전이 끝난 후 곧바로 대구로 이동했다. 홈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오는 것보다 효율적이라고 봤다. 최대한 선수들의 편의를 배려해 맞춤식 이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어제 잠깐 소나기가 내려 기온이 낮아진 것 같다. 과거 시민구장에 비하면 확실히 기온이 낮다”고 덧붙였다.
[김경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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