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윤석민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윤석민(넥센 히어로즈)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부상에서 복귀한 뒤 넥센 4번 타자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는 윤석민은 지난 24일 인천 SK전에 결장했다. 전날 경기에서 스윙을 하던 도중 왼쪽 중지에 통증을 느꼈기 때문.
휴식은 이틀로 충분했다. 이날은 여느 때와 다름 없이 4번 타자로 타선 중심을 잡는다.
반면 박동원은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박동원은 지난 24일 경기에서 블로킹을 하던 도중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3회초 첫 타석을 앞두고 교체됐다. 염경엽 감독은 "하루 더 쉬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박동원을 대신해 김재현이 포수 마스크를 쓴다.
한편, 이날 넥센은 서건창(2루수)-고종욱(중견수)-김하성(유격수)-윤석민(지명타자)-대니 돈(우익수)-김민성(3루수)-채태인(1루수)-이택근(좌익수)-김재현(포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넥센 윤석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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